쇼핑생활4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2.5L 리뷰 결혼하거나 새로 살림을 장만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항상 추천하는 주방기구가 있다.그것은 바로 휘슬러 압력솥!!나는 거의 휘슬러 압력솥 전도사라고 할 수 있을만큼 누가 후라이팬을 물어봐도, 냄비를 물어봐도 휘슬러 압력솥을 추천하고 있다. 나는 압력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릴적 밥때마다 돌아가던 압력솥의 추와 그 추에서 내뿜던 새하야한 김,삐이이이 울리는 추의 소리가 저절로 연상된다. 이때 구수한 밥내는 덤이다. 이제까지의 나에게는 압력솥이란 그런 추억의 물건으로 엄마가 쓰던 구시대의 주방도구라는 인식이 있었다. 게다가 압력솥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서 겁이 많은 나로서는 조금도 생각해보지 않은 주방도구였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살림에 소요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 내 휴식시간을 늘리는 것이 최대의 목표가 되.. 2024. 6. 18. 드부이에 미네랄비 크레페팬 24 리뷰 나는 요리도 잘 못하면서 장비빨만 내세우는 초보주부이다.아니 사실 요리를 잘 못하니까 장비빨이라도 내세우는거랄까.오늘의 리뷰는 가장 최근에 산 드부이에 미네랄비 크레페팬, 일명 철팬되시겠다. 사실 나는 꽤나 충동적이라서 샀다가 당근했다 샀다를 반복하는 자주 가계에 치명적인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는데내가 하도 당근을 자주 하니 남편은 나보고 당근으로 100만원 버냐고 놀린 적도 있다. 나의 첫 철팬은 궁극의 볶음팬이라는 키와메 철팬이었는데시즈닝이라는 것을 처음해봐서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 생활시즈닝을 하려고 철팬으로 내내 튀김만 해먹었다.(그런데 정말 만두가 예술로 튀겨진다)그러다 지겨워져서 이 키와메 팬을 당근한지 불과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철팬을 사고 싶어진것이다.이때는 정말 나조차도 속으로 뭔 변덕인.. 2024. 6. 17. 쇼메 주 드 리앙 목걸이 리뷰 한동안 포스팅이 뜸했다.글 하나 달랑 올려놓고 한동안이라고 하기에 좀 우습긴 하지만.둘째 임신을 알게 된 동시에 첫째의 입원, 입덧에 정신을 못 차리다가 이제야 겨우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임신으로 인해 포스팅할 주제가 하나 더 늘었는데 그건 차차 따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포스팅이 뜸했던 만큼 쇼핑했던 아이템들이 밀려 있는데아줌마의 깜빡깜빡하는 정신머리 때문에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부터 리뷰해 보려고 한다.예전에는 '값싸고', '유행하는', '저렴한'이라는 키워드로 쇼핑했었다면왜인지 모르게 나이가 들고부터는 비싸더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해졌다.(그래서 돈이 없어서 쇼핑을 잘 못함)주부라 어디 나갈 데도 마땅치 않아 한번 나가게 되면 행사 때나 나가게 되었는데그.. 2024. 3. 4. AMT 파티웍 28CM 리뷰 결혼한지 어언 n년차 주부인 나 내가 어쩌면 주방도구에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자취할 때부터 들긴 했었다. 회사다닐 적, 5평짜리 좁디 좁은 원룸에 앉아 홀로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식당처럼 기름이 쫙 빠지는 불판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게 시초였다. 그뒤로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뭘 해먹고 살지 않아 잠시 그 관심은 덮어두었다가 수년이 흐르고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고, 그 아기가 어린이집을 가게 되며 시간적 여유와 밥 해먹일 대상이 생기고 나서야 다시금 활활 타오르게 된 것이다. 요새 대세는 미니멀이라는데 시간없고 체력없는 아줌마는 어떻게 하면 내 식생활 패턴에 딱 알맞는 효율적인 주방도구를 찾아낼까 하는데에 온 신경을 쓰고 있다. 아주 그냥 좁디 좁은 주방이 미어터질 지경이다. 그런고로 나.. 2023. 12. 19. 이전 1 다음